[아이티데일리] 금융IT 전문기업 ㈜디리아는 금융공학 기반의 증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신생기업 ㈜SBCN과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벤처기업협회 주관)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 디리아와 SBCN은 금융권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SBCN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10개월 간 주식, 선물/옵션, 파생상품 등을 자신의 투자전략 또는 임대한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자동매매가 가능한 금융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컨텐츠 형식으로 플러그인한 온라인 거래소를 통해 상호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리아는 15년 이상의 금융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SBCN이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런칭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선도벤처기업으로서의 경영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디리아와 SBCN이 상호 협력하여 핀테크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09월 23일(수) 15:30:28 김호기자 sokim9303@itdaily.kr